가스폭발로 파괴된 명성감리교회.
가스폭발로 파괴된 명성감리교회.

가스 폭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교회를 위해 부활절을 맞는 전북교계가 힘을 모은다.
전북CBS(본부장:이열범)는 4월 22일 표준FM(103.7MHz)을 통해 ‘2019 부활절기념 전북CBS 사랑나눔 특별 모금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누면 모두가 행복합니다’라는 부제를 단 이 생방송은 낮 12시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이어진다.

모금 생방송을 개최한 이유는 최근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 명성감리교회(박기환 목사)를 돕기 위해서이다. 명성감리교회는 지난 3월 3일 주일 식사를 준비하던 중 주방에서 가스폭발이 일어나 심각한 예배당 파손과 인명피해 등의 재난을 당했다.

전북CBS는 생방송을 통해 전북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모은 성금과 쌀을 명성감리교회에 전달하며 위로와 성원의 마음도 함께 보낸다는 계획이다. 성금은 명성감리교회 뿐 아니라 노인과 장애인 무료급식사업 등을 펼치는 전주 예손사랑나눔센터 및 군산예사봉사단에도 전달된다.

이열범 본부장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고 실천하는 마음으로 이번 특별모금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063)256-1037 후원계좌:전북은행 540-23-0313921(예금주:전북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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