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회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 유태영 목사(사진 오른쪽)가 직전회장 라상기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하고 있다.
전북교회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 유태영 목사(사진 오른쪽)가 직전회장 라상기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하고 있다.

전북교회협의회(대표회장:라상기 목사)는 제22회 정기총회를 4월 11일 전주 서광교회에서 열고 전북남노회 소속 유태영 목사(서광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북지역 16개 노회 132명의 목사 장로들이 참석해 함께 예배하고, 회무를 처리하며 친선체육대회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개회예배는 서기 이재복 목사 사회, 회록서기 설안선 목사 기도, 라상기 목사 설교, 직전회장 이희중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전북남노회장 문인욱 목사 환영사, 최규철 목사(증경회장) 윤희원 목사(공동회장) 이재천 장로(총회농어촌부장) 정중헌 목사(성남 영도교회) 등의 축사와 격려사 순서가 이어졌다.

유태영 목사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대표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전북교회협의회를 섬길 각오”라고 밝히며 “특히 회원들의 의사를 받들어 지역교회들의 유익을 도모하는 사업을 열심히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회의 중에는 이단·사이비 집단이나 타교단 소속 교회에서 총회 로고를 사용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하자는 제안과, 평강제일교회 박윤식씨의 사상을 소개하는 구속사시리즈(기독교문서선교회) 관련 책자 배포나 포럼에 참여하지 말라는 경계가 있었다.

한편 전북교회협의회와 전북남노회가 주관하는 전북지역 16개 노회 친선체육대회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전주비전대 완산체육공원 김제검산체육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선임공동회장:이기봉 목사 공동회장:최영배 임영생 유웅상 백종성 정은환 김정식 이완수 박철수 이병록 박새신 강동호 서현수 박종탁 윤희원 강희원 총무:이재복 서기:하재삼 부서기:설안선 회록서기:김택진 부회록서기:안성국(이상 목사) 회계:김삼주 부회계:정삼영(이상 장로) 감사:진두석 이주백(이상 목사) 태준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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