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교역자연합회(회장:박길찬 목사)가 4월 5일 김천은목회 회원들과 함께 야유회로 아름다운 섬김을 실천했다.

김천목은회(회장:김용대 목사)는 평생을 목회하다가 은퇴해 김천에 거주하는 목사들로 구성된 단체. 올해로 모임을 가진 지 50주년을 맞이한 김천시교역자연합회가 뜻깊은 일을 계획하면서 김천은목회 회원 부부를 섬기는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이번 야유회에는 김천은목회 회원 부부 35명이 참석했으며, 동행한 40명의 김천시교역자연합회 회원들이 이들을 정성껏 섬겼다.

야유회는 영덕 강구에서 푸짐한 점심, 경주 동궁식물원과 보문단지 벚꽃 구경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진행한 김천시교역자연합회 총무 윤병도 목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목양일념으로 목회하시다가 은퇴하신 부부를 섬길 기회를 가져 기뻤다”고 했고, 박길찬 회장은 “하루 온종일 즐기시고 기뻐하시는 선배 목사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행사 진행에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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