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신학원 신임 학장 고창덕 목사와 학교 관계자들이 2일 이취임식 감사예배를 드린 후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수원신학원 신임 학장 고창덕 목사와 학교 관계자들이 2일 이취임식 감사예배를 드린 후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고창덕 목사(수원북부교회)가 수원신학원 신임 학장으로 취임했다. 

수원신학원은 4월 2일 본교 예배실에서 학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이사장 이부호 목사 사회로 부이사장 류근수 목사 기도와 명예교수 오병옥 원로목사의 설교, 황재열 학장 이임식과 신임 고창덕 학장 취임식에 이어 명예교수 이의효 원로목사 축도로 드렸다. 

학장으로 취임한 고창덕 목사는 신학원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3가지를 제시했다. 고창덕 목사는 “학장으로서 수원신학원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공부하고 사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장학금을 확충하고 협력하는 5개 노회에서 훌륭한 교수진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 목사는 이런 비전을 이뤄가기 위해 주님께 은혜를 구하면서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고창덕 신임 학장 취임축하 순서도 가졌다. 이사장 이부호 목사가 취임축하패를 증정했고 이근구 원로목사(신갈중앙교회)와 오사카신학대학교 정강용 명예학장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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