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임원 “열악한 사역현장서 섬김활동 격려”

총회장 이승희 목사(오른쪽)가 제주노회장 이상회 목사에게 총회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총회장 이승희 목사(오른쪽)가 제주노회장 이상회 목사에게 총회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총회임원들이 4월 4일 제주도에서 제주노회(노회장:이상회 목사)에 총회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총회임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교단 산하 제주지역 교회를 섬기는 제주노회 임원들을 격려하고, 제주지역 교회와 교단 사이에 좋은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총회임원회(총회장:이승희 목사)는 제18차 회의를 열고 교단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총회임원회는 통일준비위원회가 북한에 묘목 지원을 위해 통일준비기금 가운데 5000만원 사용 청원을 허락했다. 총회회관 2층 여전도회 임대관련 문제는 총무 회계 부회계에 맡겨 계약관련 서류 일체 조사조사와 재계약을 검토한 후 임원회에 보고토록 했다.

임원회는 또한 뉴질랜드노회가 요청한 총회총대 자격 완화 및 여비 재정에 대해 총회결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104회 총회에 청원토록 했다. 전남제일노회와 서광주노회 합병 후속처리 시 전남제일노회 소속으로 정리된 4개 교회와 5명의 목사가 서광주노회 소속으로 변경해 줄 것을 청원한 사안에 대해서는 서기가 서광주노회와 전남제일노회에 확인한 후 처리키로 했다.

연합사업과 관련한 안건도 처리했다. 우선 4월 21일 오후 3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2019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와 관련한 총회임원 및 성도 2000명 동원, 교단분담금 2000만원, 연합찬양대 등 협조사안에 대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의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독소조항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과 홍보영상 배포 등 협조 요청에 대해 각 노회에 공지하고 총회홈페이지에 관련 자료를 게시하도록 했다.

한편 임원회는 이번에 실시한 편목과정을 수료하고 강도사 고시를 치르는 자에게 현행 총신신대원 기수를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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