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중국 기독교 박해 증가했다
2018년 중국 기독교 박해 증가했다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9.04.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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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교자의소리와 차이나에이드(한국순교자의소리 중국 사역 협력단체)는 최근 발표한 연례보고에서, 지난해 중국의 기독교 박해가 심각성이나 규모면에서 전년도보다 증가했으며, 2019년에는 박해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숙 폴리 한국순교자의소리 대표는 2018년 들어 중국 정부가 기독교를 더 모질게 박해할 뿐 아니라 박해방식도 바꾸었다고 설명했다. 폴리 대표는 “전에는 중국 정부가 특정한 대상을 정해놓고 집중적으로 핍박했다. 그런데 중국 정부는 2018년 2월에 종교사무조례를 시행하면서 전면공세를 펴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는 지금 예수님의 교회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교회 성도들이 중국 정부의 기독교 박해에 항의하고 있다.(유튜브 갈무리)
중국 교회 성도들이 중국 정부의 기독교 박해에 항의하고 있다.(유튜브 갈무리)

2018년 들어 중국 전역에 있는 교회들은 교파와 교단을 불문하고, 정부에 등록된 교회이건 그렇지 않은 교회이건 가리지 않고 모두 핍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 대표는 특별히 지난해 9월 중국 목회자들이 교파를 초월해 ‘목사들의 공동성명:기독교 신앙을 위한 선언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 한국교회가 선언서를 지지하고 서명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선언서는 발표 후 3주 만에 중국 목사 345명이 서명했으며, 최근 한국순교자의소리와 차이나에이드가 한국어와 영어로 된 웹사이트를 개설한 후 전 세계에서 2000명이 넘게 서명에 동참했다.

한편, 한국순교자의소리는 ‘2018년 중국의 기독교 박해 10대 사건’을 선정해 유튜브(youtu.be/XLVKHk4OcUM)에 공개했다. 10대 사건은 △이른비언약교회 핍박 △교회 건물 폭파 △전국적인 십자가 철거 △교회당 폐쇄 △사이비 종교 활동 혐의로 기소된 윈난성 △억울한 누명을 쓰고 형을 받은 목사들 △인권 변호사의 의문사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는 이유로 핍박받는 기독교인 △기독교학교 탄압 △해외 연고가 있는 기독교인에 대한 탄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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