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부(부장:이재천 장로)는 3월 19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어, 수양회 결산보고를 받고 농어촌교회 자활자립세미나 계획을 수립했다.

결산보고에 따르면 103회 농어촌 교역자 부부수양회의 지출은 1억5756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새에덴교회 등 20개 교회에서 총 7400만원을 후원했다. 임원회는 후원에 동참한 교회에 감사 서신을 보내기로 했다.

농어촌 교역자 부부수양회와 더불어 농어촌부의 주요 행사인 ‘농어촌교회 자활자립세미나’는 사상 처음으로 중부 호남 영남에서 총 세 차례 열린다. 임원회는 6월 20일, 6월 27일, 7월 4일에 각 지역별로 자활자립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하고, 장소는 임원들에게 맡겨 해당 지역교회를 섭외하기로 했다.

자활자립세미나 강사는 부장과 총무에게 일임하여 선정키로 했다. 부장 이재천 장로는 이박행 목사(복내치유센터)를 비롯한 농어촌교회에 자활자립의 통로를 마련해주고 실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사를 초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원회는 지난 농어촌 교역자 부부수양회에서 논의된 농어촌교회 특별대책위원회(가칭) 설치를 104회 총회에 헌의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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