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노회(노회장:김정열 목사)는 3월 21일 장흥 효성교회(임성곤 목사)에서 목사 은퇴식을 거행했다. 노회 제127회 정기회 기간 열린 이날 은퇴식에서는 완도 금당중앙교회를 섬겨온 문맹호 목사가 동료 및 선후배 동역자들의 축복 속에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김정열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정래환 목사(미래로교회) 기도, 정용환 목사(시온성교회)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 제하의 설교, 정상목 목사(송지중앙교회) 격려사, 문맹호 목사 답사, 임성곤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정용환 목사는 문 목사가 오랜 세월 낙도 교회를 헌신적으로 섬겨온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남은 생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으로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노회는 이날 문맹호 목사에게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며 위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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