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선교를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사마리아아카데미 김동희 선교사(사진 가운데)와 한일장신대 구춘서 총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케냐 선교를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사마리아아카데미 김동희 선교사(사진 가운데)와 한일장신대 구춘서 총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마리아아카데미(이사장:김동희 선교사)와 한일장신대(총장:구춘서)가 케냐 마사이족 선교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3월 14일 한일장신대 총장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케냐에서 학생들의 해외봉사활동과 선교활동을 함께 지원하여 아프리카 선교를 더욱 활성화하며 국제사회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사마리아아카데미는 케냐에서 마사이족을 대상으로 사역하며 교회 설립, 우물파기 사업, 교육과 보건, 지역사회 개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왔다. 특히 부모가 없거나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고아원을 운영하며 현지인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사마리아아카데미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젊은이들을 선교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고, 한일장신대는 안전한 해외활동지를 확보해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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