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성시화를 위한 특별집회에서 정필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전주 성시화를 위한 특별집회에서 정필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전주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박재신 목사)는 3월 17일 전주 시온성교회(황세형 목사)에서 ‘거룩한 도시, 행복한 전주’를 주제로 특별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에는 전주지역 10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성시화운동본부 고문 정필도 원로목사(수영로교회)가 강사로 참석해 ‘우리 민족이 사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정 목사는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분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 민족이 사는 길”이라면서 “말씀에 귀 기울여 쾌락과 탐욕에 빠져있던 우리 삶을 뉘우치고, 이 땅을 주의 뜻대로 고치며 살아가자”고 역설했다.

또한 김석호 목사(전주서문교회)가 전주의 성시화를 위하여 그리고 유병근 목사(완산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특별기도를 했으며, 시온성교회 양정교회 완산교회 샘물교회 등의 연합찬양대가 함께 찬양을 올렸다. 이번 집회는 새롭게 조직을 정비한 전주시성시화운동본부의 첫 공식행사로 열렸다.

박재신 목사는 “선교사가 첫발을 디딘 전주로부터 시작되는 지역복음화운동, 전주를 활력있는 도시로 만드는 사역운동, 이 시대와 문화를 정결하게 하는 거룩한 도시 운동, 통일한국과 땅 끝까지 선교의 불꽃을 이끄는 복음화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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