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곤 김정숙 선교사가 16일 파송식에서 기도하고 있다.
김종곤 김정숙 선교사가 16일 파송식에서 기도하고 있다.

전주 화평의교회(서철승 목사)가 3월 16일 김종곤 김정숙 선교사(미얀마) 파송식을 열었다.
김종곤 선교사는 전주대 선교대학원과 전북신학교를 졸업한 후, 미얀마로 건너가 선교사역에 전념해왔다. 특히 옥간지역을 중심으로 자립형 공동체를 건설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공동체를 개척해 복음을 증거하고 실천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파송식에는 교우들과 동전주노회 임원 및 중진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서철승 목사 사회, 이중영 목사(학산교회) 기도, 바울선교회 대표 이동휘 목사 설교, 동전주노회장 백병람 목사 축도로 예배가 진행됐다.
이동휘 목사는 ‘예수님의 파송을 받고 갑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활하신 권능의 주님, 평강을 약속하는 주님을 의지하고 담대하게 선교지로 나아가라”고 격려했다. 또한 박태규 목사(나그네교회) 파송기도, 박용태 목사(전주제자교회) 한기영 목사(전북신학교 학장)의 축사와 미얀마 한만성 선교사의 축하연주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화평의교회는 설립한 지 12년 만에 인도에 이어 미얀마에 선교사를 파송하며 해외선교사역에 앞장서는 공동체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서철승 목사는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증거함으로 제자 삼으라는 대 사명을 향해 더욱 기도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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