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는 성도들이 말씀대로 살기를 원한다. 성도들이 성경 말씀을 고민하며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조성돈 교수)는 3월 20일 도림감리교회에서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인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조성돈 정재영 교수(실천신대) 등이 집필한 훈련교재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을 교회에서 활용하기 위한 자리이다.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은 성도들에게 ‘건강한 교회’의 비전을 심어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도로 양육하기 위한 훈련교재이다.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은 1부 하나님 나라와 교회, 2부 하나님 나라의 삶, 3부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 등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밝히고 한국 사회에서 교회의 소명을 이해하도록 이끈다. 2부는 정치 경제 환경 등 사회의 이슈들을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는 지 다룬다. 3부는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제시한다.

조성돈 교수는 “성경의 가르침으로 사회의 이슈와 삶의 문제들을 토론하며 분별할 수 있도록 교재를 집필했다. 세미나에서 동영상 및 PPT자료를 통해 인도자들은 보다 풍성한 교육과 토론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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