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베를린비전교회

제2회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유럽부흥 선교포럼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베를린비전교회(김현배 선교사)에서 열린다. 포럼에서는 △한인디아스포라 교회를 어떻게 건강하게 세워갈 것인가? △현지인들과 이주민들, 난민들에게 어떻게 전도하고 선교할 것인가? △독일통일의 역사와 교훈을 통해 어떻게 통일한국을 준비할 것인가? △다음세대들을 어떻게 영적 리더로 양육할 것인가? 등 4가지 중요주제를 가지고, 말씀선포, 주제 강의, 사역 발제, 소그룹 모임 등이 진행된다.

특별히 올해는 스위스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로, 포럼 주제를 ‘스위스 종교개혁자들의 신앙과 선교’로 삼았다. 포럼을 준비하는 김현배 선교사(GMS)는 “유럽교회는 더 이상 기독교 국가가 아닌 선교지로 변하고 있다. 부흥이 없는 이 시대에 유럽의 한인 목회자들과 선교사, 국내외 선교 전문가들이 모여 유럽교회의 영적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의 선교전략을 세우는 일이 매우 시급하다고 생각된다”며 “포럼을 통해 개혁교회를 태동시켰던 츠빙글리와 칼빈, 파렐, 베자, 불링거 등 종교개혁자들의 신학과 신앙을 회복하여 목회와 선교사역이 새로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에 이어서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독일, 체코, 프랑스, 스위스 등 4개국을 탐방하는 유럽종교개혁 역사탐방이 별도로 진행된다.(문의:revivalk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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