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복음주의협ㆍ교회지도자 총회 방문...북한선교 포함한 협력 방안 모색

목사 장로 언론인 정치인 등 루마니아에서 활동하는 교회지도자 40명이 6일 총회회관에서 방문행사를 갖고 있다.
목사 장로 언론인 정치인 등 루마니아에서 활동하는 교회지도자 40명이 6일 총회회관에서 방문행사를 갖고 있다.

루마니아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이유가 비오렐 목사를 비롯한 루마니아 교회지도자 40명이 3월 6일 총회를 찾았다.

총회 방문단은 루마니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사, 장로, 언론사장, 정치인 등 교회지도자들. 이들은 ‘선교 루마니아2018’ 후속 프로그램 일환으로 3월 4~11일 한국교회를 찾았으며, 한국교회 운영 전반을 배우고 나아가 북한선교를 비롯한 한국-루마니아 간 선교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루마니아 교회지도자 40명은 총회 방문에 앞서 국회에서 조찬기도회를 가졌으며 기독언론사, 성경통독원을 방문했다.

칼빈주의연구원장 정성구 목사가 루마니아 교회지도자들을 위해 총회역사관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칼빈주의연구원장 정성구 목사가 루마니아 교회지도자들을 위해 총회역사관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6일 오후 총회회관을 찾은 루마니아 교회지도자를 환영하기 위해 총회임원을 대표해 회록서기 진용훈 목사,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 총회본부 및 <기독신문>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칼빈주의연구원장 정성구 목사가 총회역사관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최우식 총무가 총회현황을 소개하며 향후 선교적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총회역사관 투어를 마친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유가 비오렐 목사는 “한국교회의 조직과 신앙의 진지함, 왕성한 사역이 무척 인상적”이라며 “한국교회의 장점이 루마니아 교회의 성숙과 부흥으로 이어지도록 협력을 바란다”고 답사했다.

한편 루마니아 교회지도자들은 11일까지 KWMA, 사랑의봉사단, 남서울교회, 양화진선교사묘역, 복된이웃교회, 오산리기도원, 임진각 등을 방문하며 4차 산업시대의 선교전략과 북한 의료진 파견 토론 등 선교전략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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