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종술 목사가 특별위원장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종술 목사가 특별위원장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김종술 목사)가 1년간 각종 연합사업의 실무를 담당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들을 위촉했다.

2월 28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열린 전주시기독교연합회 특별위원장 위촉식에서는 교단협력위원장에 진두석 목사(초원교회), 북한이탈주민대책위원장에 김상기 목사(신전주교회), 언론문화위원장에 김석호 목사(서문교회), 이단대책위원장에 오명현 목사(함께하는교회), 특임위원장에 김동하 목사(한동교회) 등 총 29명의 위원장들이 임명됐다.

김종술 목사는 위원장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기독교근대역사박물관 건립, 전통시장활성화, 출산장려,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주요 사업들의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합회는 위촉식과 함께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장 황세형 목사(시온성교회) 진행으로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한 준비기도회와 설명회를 가지며, 전주지역 1300여 교회가 한마음이 되는 거룩한 행사로 치를 것을 다짐했다.

올해 전주시부활절연합예배는 4월 21일 오전 5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1004명의 연합찬양대를 조직해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전주시의 특례시 지정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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