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차 콘퍼런스, 현장전도 전문가 김종수 목사, 병마 딛고 전도사명 시작

국내외 2300여 교회에서 전도훈련 집회와 100차 전도콘퍼런스를 진행한 김종수 목사(배가부흥전도훈련원장)는 현장전도 전문가로서 그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104차 배가출석부흥 전도훈련 콘퍼런스를 연다.

‘1년 내 배가출석부흥’이란 전도훈련생 1인이 1년 내, 5명에게 성경말씀 전체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전도하여, 세례 받게 하는 것을 말한다.

김종수 목사는 전도에 대한 기존 고정관념을 바꾸고, “할 수 있다!”는 확신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을 강의한다. 이를 통해 교회는 ‘1년 내 배가출석부흥을 위한 전도꾼’을 세우고, 그들이 지속적으로 전도하여 부흥을 꿈꾸게 한다.

배가출석부흥 전도훈련의 특징은 이론 30%, 현장전도 70% 비율로 실제 현장 중심적인 교육이란 점이다. 특히, 김종수 목사는 부흥모델을 훈련생에게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실제 모델교회를 세우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김 목사는 “이 사역을 위해 부흥모델을 훈련생에게 보여주고자 200만원으로 수원의 주소원교회(주님의 소원을 풀어 드리는 교회)를 개척하여 배가출석부흥 전도대행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가부흥전도훈련원은 ‘1년 내 배가출석부흥을 위한 전도꾼 만들기’를 현재 101차에서 103차까지 실시했다. 그 결과 관계초청 4,280명, 초청승낙 1,355명, 예배출석 363명, 결신등록 167명, 3주 출석 정착 84명(9교회 총계)의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104차 콘퍼런스를 통해 많은 교회가 1년 내 출석 부흥이 2배 이상 이루길 기대하고 있다.

과거 김종수 목사는 전남 담양군 대전면 대치중앙교회에 부임하여, 장년 출석 80명의 성도를 1년 반 만에 155명으로 부흥시켰다. 이 사실이 교계에 알려지면서 김 목사의 배가부흥 전도방법을 알려달라는 요청이 전국에서 있었고, 이에 100차까지 콘퍼런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영혼구원의 사명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아, 중병을 얻어 전도훈련사역을 중단해야 했다.

김종수 목사는 “교사 시절, 죽음 앞에서 암을 치료해주셨던 주님께 건강을 회복시켜달라고 간절히 기도 했습니다”고 말했다. 그런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올해 초 한창 사역할 때와 같은 건강을 되찾은 것이다. 이전 100차까지 이끌었던 배가출석부흥 전도훈련은 김종수 목사가 병마를 딛고 건강을 회복해 다시 전도사역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김 목사는 “배가부흥 전도콘퍼런스는 오직 주님의 소원을 풀어드리기 위함”이라며, “주님의 몸 된 교회들이 크게 부흥하여, 한국교회가 성장하고 세계 선교를 감당하여,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등록은 사전 문자 및 현장등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비는 1인 2만원, 당일등록비는 4만원이다. 사전 문자 등록은 010-7640-5047로 “개인별 등록 참가자 이름, 교회명”을 적어 보내면 가능하다. 특별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사전등록자 선착순 100명에게 중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104차 전도훈련은 8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특강 강사로는 호세길 목사(청주은성교회), 주남석 목사(세한성결교회), 신재국 목사(부평갈보리교회), 박창희 목사(광주신원교회), 강용주 목사(주소원교회)가 나선다.
콘퍼런스 문의는 ☎ 010-7640-5047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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