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나인교회 원로 임해식 목사가 2월 27일 오전 11시경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향년 82세.

경북 칠곡 출생인 고 임해식 목사는 1985년 6월 2일 하나인교회를 개척 설립해 20년 넘게 담임목회를 하다가, 지난 2006년 6월 10일 원로목사로 추대를 받았다. 목회활동 중에도 부산신학교 전임학장을 맡아 학교 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으며, 총회 상비부와 기독신문 총회군선교회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고인의 발인예배는 3월 1일 오전 10시 하나인교회 본당에서 동부산노회장으로 치러졌으며, 증경총회장이자 오랜기간 교제해 온 장차남 목사(온천제일교회 원로)가 설교를 맡았다. 유족으로는 정애자 사모와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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