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이만교회운동본부가 오는 4월 24일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배재군 목사)는 2월 26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103회기 제1차 교회개척전도성장 세미나’를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충남 공주시 평화의동산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만교회운동본부 임원들은 회의에서 1차 세미나 순서와 강사를 선정했다. 세미나는 4월 24일 오후 3시 본부장 배재군 목사 설교로 개회예배를 드리고, 전승덕 목사가 첫 번째 강의를 진행한다. 둘째 날 강의는 김종택 목사와 이성화 목사가 나서고, 셋째 날은 김삼수 목사와 신재국 목사가 강의한다. 부흥집회 형식의 저녁예배는 이춘복 목사와 배만석 목사, 새벽예배는 이석우 목사와 이광수 목사가 등단한다.

지난 회기에 처음 시행한 ‘개척자의 시간’은 둘째 날 오후에 진행한다. 개척자의 시간은 이만교회운동본부 임원 및 강사들이 참석자들과 소그룹 모임을 갖는 것이다. 개척과 부흥의 경험을 갖고 있는 선배 목회자들이 후배 목회자들의 멘토로서 조언하고 대화하는 시간이다.

이만교회운동본부 임원들이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를 개최하는 안건을 토의하고 있다
이만교회운동본부 임원들이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를 개최하는 안건을 토의하고 있다

본부장 배재군 목사는 “이만교회운동본부의 세미나는 목회의 본질을 일깨우고 개척의 의지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개척을 준비하고 기도하는 목회자들이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교회운동본부는 매년 2회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1차와 2차 세미나를 모두 이수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교회 개척 및 자립을 위한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만교회운동본부가 103회 총회에서 배정받은 지원금은 1억5000만원이다. 지난 회기 이만교회운동본부는 총회에서 예산 1억4000만원을 받아 개척 교회 40곳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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