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현재이, 제8회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 개최

청현재이가 올해도 캘리그라피를 통해 곳곳에 부활의 주님을 알리는 말씀깃발전을 연다. 사진은 지난 말씀깃발전에 참여한 안양감리교회의 모습.
청현재이가 올해도 캘리그라피를 통해 곳곳에 부활의 주님을 알리는 말씀깃발전을 연다. 사진은 지난 말씀깃발전에 참여한 안양감리교회의 모습.

아름다운 캘리그라피로 부활절을 함께 기념하는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이 올해로 8회를 맞았다. 청현재이캘리그라피문화선교회(회장:임동규·이하 청현재이)는 2019년 부활절도 거리에서, 교회 앞에서, 신학대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힘차게 나부끼길 기대하고 있다.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은 부활절에 대한민국 모든 기독교인이 말씀을 중심으로 합력하고 하나가 되길 바라며 시작한 범기독교적 말씀문화캠페인이다.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고 나누는 데 있어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감성 글씨, 캘리그라피를 선택했다. 캘리그라피로 예수님의 말씀을 표현하여 깃발 또는 가로등 배너로 설치해 진행하는 것이다. 2014년부터 매년 부활절에 신학대학교와 단체, 전국 교회가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1~4회는 신학대학교와 전국 교회에서 진행했고, 5~6회는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 땅에 복음의 씨앗을 심은 외국인선교사들의 묘지인 양화진 일대를 말씀 깃발로 물들였다. 작년 7회부터는 대한민국의 모든 교회와 신학대학교, 기독교단체가 함께 하는 말씀문화캠페인으로 이어오고 있다.

6회 말씀깃발전에는 1800여 개의 교회가 동참했고, 7회에는 2000여 개의 교회와 신학대학교, 단체가 함께 하는 등 매년 그 기쁨이 확산하고 있다.

청현재이 임동규 회장은 “석가탄신일에 거리마다 연등이 걸리듯이 부활절에 하나님 말씀이 휘날리는 모습을 꿈꿨다. 말씀이 적힌 깃발을 교회를 비롯한 우리 주변에서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읽어 묵상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벌써 8년째 이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제8회 말씀깃발전도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와 예수 부활의 의미를 전하려 한다. 예수님의 몸 된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말씀으로 하나가 되고,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에게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며 “사랑과 평화의 본이 되신 예수님만이 구원의 참된 평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모두가 깨닫기 원한다. 말씀깃발전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로 한 발 더 다가서기를 소망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8회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은 크게 두 종류의 말씀깃발로 진행이 된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였던 종려주일부터 부활주일까지, 예수님의 마지막 생애를 60여 개의 말씀으로 묵상할 수 있는 ‘부활절 스토리 말씀깃발’과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60여 개의 노란색 배경 디자인으로 표현한 ‘메시지 깃발’이다.

말씀깃발은 4월 21일까지 청현재이 홈페이지(www.cjcm.c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각 교회나 단체별로 이미지를 내려받아 상황과 환경에 맞게 직접 출력한 후 원하는 곳에 설치하면 된다.(문의:070-7118-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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