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남전도회연합협의회가 지역 교회와 협력해 필리핀 일로일로에 교회를 건축하고 헌당행사를 갖고 있다.
대구·경북남전도회연합협의회가 지역 교회와 협력해 필리핀 일로일로에 교회를 건축하고 헌당행사를 갖고 있다.

대구ㆍ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박현규 장로)가 대구서부교회(남태섭 목사) 세계로교회(천점한 목사)와 함께 2월 20일 필리핀 파나이섬 일로일로에서 ‘일로일로 서부 세계선교교회 헌당예배’를 드렸다.
일로일로 서부 세계선교교회는 대구서부교회에서 파송한 최명열 선교사가 현지에 세운 교회로 2016년 1층을 건축하고 이번에 지층과 2층을 완공했다. 헌당예배에는 대경남전련 회원들을 비롯해 대구서부교회와 세계로교회 목회자와 성도, 일로일로지역 선교사들이 참석했다.
대경남전련 회장 박현규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명예회장 권응화 장로 기도, 세계로교회 민미경 집사 특송, 남태섭 목사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헌당식에서 박현규 장로가 인사를 전했고 최명열 선교사가 건축경과를 보고했다. 박현규장로는 “남전도회 본연의 사명을 품고 세계선교에 힘을 보태게 됐다. 필리핀 현지에 교회를 헌당하고 선교사역이 순탄하게 진행되는 것을 보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전국남전련 회장 김대규 장로, GMS 금동철 선교사, 일로일로선교사협회장 전은성 선교사 대구서부교회 갈현수 장로의 축사가 이어졌고, 현판식으로 헌당예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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