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관련 비영리법인인 드림포틴즈(대표:라영환 교수·총신대)가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도 배움을 지속하며 자아발견과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돕는 대안학교인 ‘꿈익는교실’을 운영한다.

‘꿈익는교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전문가와 교사 등을 통해 격려와 지지를 받으며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양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안교육기관이다. 드림포틴즈는 내실있는 꿈익는교실 운영을 위해 마을과 기관을 연계하고, 현장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풍성한 교육을 실행할 계획이다.

꿈익는교실 교육과정은 밭을 일궈 씨를 뿌려 수확하는 ‘농사’를 모티브로 한 것이 특징. 꿈익는교실은 크게 ‘마음밭교육과정’과 ‘씨앗교육과정’으로 구성한다. 마음밭교육과정은 상담과 코칭으로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밭일굼교육’과, 경제 법 금융 성교육 등 세상에 대한 기본지식을 심어주는 ‘양분교육’을 실시하는 민주시민교양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씨앗교육과정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인생 밭에 심을 꿈과 비전을 찾도록 돕는 ‘씨앗교육’, 결과를 창출하는 ‘열매교육’, 얻은 결과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 ‘품앗이교육’과 ‘햇빛교육’으로 진행된다.

라영환 대표는 “꿈익는교실은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사고함양을 돕는 다양한 연계프로그램과 코딩교육 프로그램, 드림포틴즈의 창의융합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교 밖의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드림포틴즈 꿈익는교실은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271-5에 위치해 있으며, 3월부터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문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드림포틴즈’ 또는 02-583-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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