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과 축하객들이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다.
칼빈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과 축하객들이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다.

“비전의 지도자,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되라.”

칼빈대학교가 한국 교회를 이끌어갈 218명의 지도자를 배출했다. 칼빈대학교(이사장:김진웅 목사·총장:김근수 목사)는 2월 19일 칼빈대학교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2017학년도 후기 학위 취득자 10명과 2018학년도 전기 학위 취득자 217명 등 총 218명에게 박사와 석사, 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칼빈대학교는 2018학년도에 대학교 94명, 신학대학원 39명, 일반대학원 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은 비전의 지도자, 창조적 지도자, 능력 있는 지도자, 영향력 있는 지도자, 배우는 지도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학위수여식에 앞서 열린 예배는 김진웅 이사장이 인도했으며,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가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 부름받은 종에게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하는 삶보다 더 큰 저주는 없다. 하나님은 성결한 사람과 성령충만한 종을 들어 쓰신다”며 “그러므로 죄 짓지 말고, 기도로 무장해 이 시대 속에서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종들이 되라”고 졸업생들에게 권면했다.

예배에는 또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와 안명환 목사, 칼빈대 전임총장 김재연 박사가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발전을 기원했다. 이외 예배는 이방균 목사(이사) 기도, 려용덕 박사(한국교회신문사 발행인) 성경봉독, 김석환 교수(교무처장) 학사보고, 김근수 목사(총장) 훈시, 이아네스 교수 축가, 김진웅 이사장 인사, 김기성 목사(이사) 광고, 강문석 목사(이사)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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