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학생지도부(부장:설동주 목사) 주최 ‘좋은 부모 세우기’ 세미나가 네 번째로 열린 군산지역 세미나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2월 18일 군산 목양교회(송한희 목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25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동주 목사의 ‘다음세대와 본질적 대안’, 김지연 대표(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의 ‘글로벌 혁명과 차세대 지켜내기’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김지연 대표는 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그릇된 인식이 청소년 개인은 물론 가정과 교회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경고하며, 자녀들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부모들이 동성애 문제 등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CCM가수 정잘해씨의 찬양콘서트와, 학생지도부가 전개 중인 ‘매일 정오 자녀를 위한 기도 캠페인’ 등의 특별순서도 마련됐다. 또한 전체 참석자들을 위해 지역교회들이 점심식사를 후원하는 섬김도 있었다.

한편 학생지도부는 3월 9일 시흥 사랑스러운교회(배만석 목사)에서 제3회 SCE 원데이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김정윤 목사(빛트인교회)가 강사로 나서는 가운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예배하며 기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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