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학생·교회·학교용 제작

3·1운동은 한국 기독교에서 가장 기독교다운 민족운동이었다. 하지만 3·1운동을 다음 세대에게 가르치는 교회와 기독교학교는 거의 없다. 3·1운동과 관련된 연구논문은 많지만 학생용 교재도 거의 없다.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교육교재를 내놨다. <어둠의 시대 빛을 밝혀라! 191931의 비밀을 찾아서>는 학생용 교재로 3·1운동과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연관시켰다. 바로왕 밑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을 일제 강점기의 한민족과 연결시켰으며, 바로왕 앞의 모세는 3·1운동으로 해석했다.

결국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홍해를 건너고 해방이 된다” “독립운동을 했던 기독학생들은 나라를 위해 매일 기도하고 말씀을 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실천했다”는 메시지를 남긴다.

교회와 학교용 교재는 3·1운동에 기독교학교가 중심이 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기독교학교의 긍지와 오늘의 사명감을 심어준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교육교재 구입은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 홈페이지(www.facebook.com/kreriorg)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02)3437-9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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