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베트남 협못교회 헌당예배...48회기 선교지 4곳에 예배당 건축 예정

48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해외선교가 시동을 걸었다.

전국장로회연합회가 47회기부터 추진해온 베트남 협못교회 건축을 끝내고 2월 19일 현지에서 헌당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48회기 동안 총 4곳의 선교지에 교회를 세운다. 첫 사업으로 필리핀 팔라완에 로하스장로교회를 건축하기 위한 기공식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48회기 동안 총 4곳의 선교지에 교회를 세운다. 첫 사업으로 필리핀 팔라완에 로하스장로교회를 건축하기 위한 기공식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장로회연합회가 47회기부터 추진해 온 베트남 협못교회 건축을 끝내고 2월 19일 현지에서 헌당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윤선율 장로)는 2월 19일 베트남 뚜옌광 협못교회 헌당감사예배를 드렸다.

협못교회는 지난해 4월 13일 기공식을 가진 이후 지난 10개월간 총 6300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최근 완공됐다. 황반지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협못교회는 현재 250여 명이 출석하고 있으며, 이번 예배당 건축으로 내실 있는 성장과 베트남 복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헌당예배는 총무 김경환 장로 사회, 회록서기 김봉중 장로 기도, 부총회장 강의창 장로 설교, 송해은 선교사 가족 특송, 윤선율 회장 인사, 황반지 목사 감사인사, 또만끄영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전국장로회는 2월 10일 경북 영주시 영주동부교회(윤종오 목사)에서 필리핀 팔라완 로하스장로교회 기공예배를 드렸다.

전국장로회는 48회기 동안 총 4곳에 교회를 건축할 예정인데, 선교지 교회건축을 위한 기공예배를 현지가 아닌 국내 교회에서 드리는 것이 예년과 다르다. 예배당을 건축할 때마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기공식과 헌당식에 소요되는 시간적·재정적 비용을 줄이고, 연합회 운영에 내실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전국장로회 임원들과 대구·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하은수 장로) 회원, 영주동부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린 로하스교회 기공예배는 윤선율 회장 사회, 안동장로회장 오종대 장로 주제제창, 하은수 장로 기도, 경안노회장 박병석 목사 ‘우리의 사명이 무엇일까요’란 제목 설교, 윤종오 목사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수석부회장 강대호 장로 진행으로 가진 기공식은 윤선율 회장 인사, 팔라완에서 사역하고 있는 윤영록 선교사 건축개요 보고, 교회현판 전달, 기독신문사장 이순우 장로 축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팔라완 로하스장로교회는 전국장로회연합회와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가 힘을 모아 건축하며, 7월 초에 헌당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오는 3월 10일 안동옥동교회에서 태국에 교회 건축을 위한 기공예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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