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제시 세미나 잇따라

현대사회에 맞는 목회 시스템은 무엇일까? 다변화된 사회 속에서도 목회현장에서 열매를 맺고 있는 교회들이 성공 노하우를 함께 나눈다.

화평교회(최상태 목사)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가정교회 소그룹 세미나’를 개최한다. 목회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에서는 가정교회 운영과 실제, 사례발표, 간증, 소그룹 인도법 강의와 가정교회 참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정교회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화평교회는 1998년부터 가정교회 사역을 시작했다. 그 결과 개척 당시 3명의 성도였으나 현재 3000여 명으로 부흥했고 120개의 가정교회(소그룹)가 역동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상태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정교회 운동으로 나타난 성경적인 바른 목회 원리와 소그룹 목회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화평교회는 평신도 사역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도 진행한다.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평신도 사역자 100명에게 가정교회 운영 노하우를 공개한다.
평택제일교회(김태식 목사)는 3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가정행복학교’를 개최한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소속 34개 국가 중 한국은 이혼율 상위 9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회원국 중에서는 단연 1위다. 따라서 “교회가 가정의 행복을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평택제일교회는 3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10주간 가정 행복의 길을 성경적으로 풀어준다. 평택제일교회 김태식 목사를 비롯해 하이패밀리 송길원 대표, 이재순 사모, 일터사역원 원용일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평택제일교회는 이와 함께 ‘교사대학’도 개강한다. 3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주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모두가행복한교회(강장식 목사)는 교회교육의 새로운 전략인 ‘작은도서관 공개설명회’를 3월 18일 진행한다. 모두가행복한교회의 아트&힐링 작은도서관은 독서와 예술 치유 학습이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작은 교회의 교회교육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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