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기독포럼 새 대표회장직을 박시효 장로(전주팔복교회)가 맡게 됐다.

광주 전남북지역 장로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호남기독포럼은 2월 13일 정읍 갈비박스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회장직을 사임한 심완구 장로를 대신해 박시효 장로를 새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이 자리에서 박시효 장로는 대표회장직을 수락하며 “지역을 아우르면서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교회의 본질과 장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면서 교회 밖에서 교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어 가자는 것이 우리의 목적, 사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광주전남기독포럼이 확대된 호남기독포럼은 ‘개혁주의 신앙의 확립과 사회의 복음화’를 표방하며 지난해 11월 3일 출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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