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상원의 힘이 크고 미국이 아무리 위대하다 해도 더 크고 위대한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시간 겸손한 마음으로 국가조찬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이는, 미국 상원의원 크리스토 퍼 쿨스, 제임스 랭크포드 두 분의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개회사 내용 중 일부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미국은 신앙인들이 세운 나라고 앞으로도 신앙인들이 미국을 세워나갈 것입니다.(중략) 미국이 위대한 이유는 우리가 함께 기도하는 데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의와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아름다운 가정과 국민의 안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하면서 기도의 위대함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기도하는 상원들과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말이다. 우리는 얼마나 기도하고 있는가. 혹 우리의 지성과 경험으로만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지 않는가. 아무리 정직하고 도덕적인 삶을 살아도 기도가 없는 신앙생활은 로봇, 혹은 AI와 다를 바가 뭐가 있겠는가.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 안에, 또 교회 안에 기도가 회복 될 때 새로운 부흥이 임하고 나라가 살게 될 것이다.
우리 안에 잠든 기도를 깨우자. 기도의 영성이 살 때 우리의 신앙이 회복되고 부흥이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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