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최대해 총장이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신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최대해 총장이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신대학교(총장:최대해) 학위수여식이 2월 11일 본교 인문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신대는 이날 제64회 학부 졸업식 및 제16회 대학원·신학대학원, 목회신학원 졸업식에서 17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운영이사장 권경찬 목사 사회로 가진 학위수여식에서 재단이사회 회계 박상택 장로가 기도했고, 운영이사회 부서기 강전우 목사가 성경봉독한 본문으로 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하늘의 소리를 들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부총장 겸 교무처장 양승혜 교수 학사보고, 학위증서·상장·공로패 수여, 총장 훈사, 재단이사장 치사, 증경부총회장 류재양 장로 축사, 총동창회장 한수환 목사 축도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이날 3(4)년간 성적최우수자인 변희옥(음악) 김명신(신대원) 씨가 총장상을 수상했으며, 학과별 성적우수자인 김영란(신학) 하은실(사회복지) 김원태(상담문화) 김영진(음악) 김옥분(목신원) 씨와 신대원 성적우수자인 권사무엘 씨가 각각 총장상과 원장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재단이사장상, 운영이사장상, 대구·대구중노회장상, 총동창회장상, 경북도지사상, 경산시장상, 대구은행장상, 대학원 진학자에게 주어지는 총동창회 장학금 등의 시상식이 있었다.

졸업식에서 최대해 총장은 훈사를 통해 “현대는 급변하지만 변화된 인격과 리더십을 찾기 힘든 현실을 직시하고, 삶으로 리더십의 모든 것을 보여주신 예수님을 본받아 하나님나라 영광을 위해 귀하게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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