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대북지원부서에 전달

국내에 잘알려진 크리스천 인기가수들이 북한 동포들을 위한 음반 「세이브 아워 피플」을 공동으로 제작, 이 수익금을 모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산하 대북 지원부서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 앨범 제작에 참여한 가수들은 변집섭 조관우 김현철 김원준 정재형(베이시스) 정시로(뱅크) 태사자 나원주 등이다. 또 MC로 잘알려진 손범수씨도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이 앨범은 이미 7월 23일 녹음에 들어가 8월 말경 출시될 예정으로 현재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가수 변진섭은 「어메이징 그레이스」, 조관우는 「거룩하신 하나님」, 김원준은 「축복송」, 정시로는 「기도」, 태사자는 「주의 이름 높이며」, MC 손범수는 「저 장미꽃 위의 이슬」을 불렀다.


음반 판매 수입금은 최소한의 제작 경비를 제외하고 전액 중국 연변 지대에서 식량을 구하기 위한 탈북자들에게 식량과 의류를 전달하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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