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월 정기국회 모니터 인터넷 통해 공개

실직자들을 통해 의정활동을 모니터해 일반에 공개함으로서 정치적 불신과 무관심을 불식시키고, 의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기독교시민운동단체에 의해 추진된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공동대표:손봉호 김인수)는 실직자들을 사회정의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의회발전 시민봉사단」을 출범시키기로 하고 자원봉사자 100명을 모집한다.


기윤실은 6월 지방선거에서 70여명의 실직자를 모집해 공명선거실천자원봉사대를 조직하여 공명선거 감시활동을 전개해 참여자들의 의식을 일깨우는 한편, 사회 전반에 커다란 자극과 도전을 준 바 있다.


앞으로 봉사단은 정보화 훈련 의회과정 및 정치참여훈련 각종 사회경제정책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의정 모니터활동을 벌이게 된다.


의정 모니터활동은 9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의원 개인별 의정활동자료를 수록한 웹사이트 구축 △의원실 운영실태 모니터 △법안심사활동 모니터 △국정활동 모니터 △예결산심사활동 모니터 등을 벌여 인터넷을 통헤 모니터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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