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후보 등록 마감 9월 1일, 선거일정 확정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박형중 목사)는 올해 처음 선거관리규정을 마련해 시행한다.


지난해 총회 결의에 따라 총회 임원선거 과열을 방지하고 공명선거 토양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설치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유병문 목사)는 최근 4차 모임을 갖고 오는 9월 1일까지 임원 입후보 등록을 마감키로 하는 등 선거일정을 확정하고 관련규정을 발표했다.


선관위가 발표한 선거관리규정은 입후보자 및 후원자가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일체의 향응이나 금품 숙식 교통편의제공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입후보자의 개인선전용 인쇄물·상대비방 인쇄물 배포 발송 금지 △선거운동 기간은 소집공고 및 입후보자등록공고일부터 총회개최 전일 자정까지 △사전선거운동이나 불법선거운동 발견시 입후보자의 등록을 받지 않는 것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선관위는 1∼3차 모임을 통해 조직을 구성하고 총회장 입후보자격을 침례교에서 30년 이상 봉사한 목회자여야 한다는 내용 등을 골자로한 선거관리규정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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