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60여명 초청 전국 120개 지역에서 선교대회 개최

IMF 경제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시점에서도 선교의 사명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전제아래 추진중인 예장개혁 98 선교대회에 대한 구체잭인 일정이 확정돼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예장개혁(총회장:고재덕 목사) 총회가 추진하고 있는 98 선교대회는 선교현장의 상황을 선교사가 국내 후원교회에 직접 전달함으로 교단 산하 교회의 선교사명을 고취시키고, 선교사간 유대강화를 통해 선교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번 선교대회는 교단소속 선교사 60명을 초청해 전국 120개 지역에서 3일씩 선교대회가 진행되며, 선교보고와 선교사 전체회의 및 협의회 조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9월 1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선교대회가 시작되며, 15일부터 20일까지는 지역별 대회가 진행된다. 21일에는 광주 구동 실내체육관에서 대규모 선교의밤이 개최되고, 23일에는 영광읍교회에서 선교사 헌신 및 파송의밤 행사가 열린다.


선교부(부장:김창래 목사)는 이번 선교대회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7월 27일 총회 사무실에서 선교단체장협의회를 갖고 선교사 초청 대상과 규모를 정하고 이들의 출입국비용을 부담해 줄 것을 부탁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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