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식 장로 강사로 참여

총회 북한교회재건위원회(위원장:김국일 목사)는 7월 9일 총회회관에서 서울·서북지역 소속노회 북한교회 재건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총회장 신세원 목사와 본지 이사장 최승강 목사, 총무 서성수 목사 등 총회 관계자를 비롯 북재위 위원장 김국일 목사 등 7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 북한교회 재건을 다짐했다.


세미나에는 민족통일연구원 원장 양영식 장로가 강사로 참여, 탈북 동포 돕기에 교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영식 장로는 『국내 800여명에 달하는 탈북자들을 돕는 것은 2500만 북한 주민들 전부를 복음화하는 첫걸음이다』고 설명하고 『교회와 탈북자들간에 결연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양 장로는 『교회가 대북 사업을 원할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 요직에 있는 기독인 인사들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대통령 비서실장,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통일부 장관 등 기독인들이 요직에 고루 포진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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