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7월 2일 고려신학대학원서 「새 시대를 선도할 목회자 상」주제

예장고신 신학부(부장:이금조 목사)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부산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새 시대를 선도할 목회자 상」을 주제로 제14회 하기 목회대학원 세미나를 열고 21세기 새 시대를 맞는 목회자들의 자질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부총회장 김종삼 목사는 「예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서의 진정한 성공은 하나님께서 파송하시면서 맡기신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면서 『목사는 전도자로서의 사명이 분명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일에 대해 영의 눈과 귀가 열려야 하며, 양무리들과 동고동락하며 함께 살아가는 목자가 돼야 한다』고 했다.


이번 목회대학원 세미나에서는 김진섭 교수(기독신대 구약학)의 「구약설교와 고대 근동학」 특강을 비롯해 한진환 교수(고려신학대학원) 한정건 교수(고려신학대학원)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이진만 목사 김동길 교수 등이 「청중 중심의 설교」 「계시역사와 설교」 「새 시대의 목회자 상」 「성경으로 돌아가자」 「나는 왜 기독교인인가」를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고려신학대학원의 천안 캠퍼스 시대를 앞두고 21세기를 준비하면서 교회와 시대를 선도할 목회자의 모습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