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돌발 주장과 잠수정 사건이 발단

▲...6월 29일로 예정됐던 한민족복지재단의 북한방문이 당초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요구조건을 북한측이 들고나옴에 따라 당분간 연기가 불가피. 북측의 새로운 요구조건은 제약공장 설립 및 병원 현대화 사업과 관련, 양측의 사전 합의사항에는 포함돼 있지 않은 내용으로 알려져.


또 최근 잠수정 침투사건으로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에 접어든 것도 상당한 변수로 작용한 듯. 한민족복지재단측의 재방북 시기는 현재로선 불투명. 현재로선 잠수정 사건에 대한 양국의 정치적 타결 여부에 영향을 받게될 것으로 관측.


국내 기독교 단체의 북한에 대한 순수한 의료지원 활동이 정치나 군사적 이유로 제동이 걸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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