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희생하는 지도자상 다짐

예장고신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강순자)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여전도회 회관에서 여성지도자세미나를 열고 하나님앞에 바로서고 봉사·희생하는 지도자상을 세워 나갈 것을 다짐했다.


「IMF시대를 사는 여성도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박충렬 목사(마산삼일교회)는 「하나님의 뜻」이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IMF 경제적 한파와 같은 어려움의 때가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돌릴 기회』라면서 『하나님의 축복의 은혜를 믿고 신앙안에서 기쁨과 소망으로 살아간다면 IMF를 극복하는 승리의 백성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상규 박사(고신대)는 「교회사에서 본 개신교와 천주교」란 제하의 특강에서 천주교의 성경관, 구원관, 성례관, 예배관, 교회관 등이 성경의 가르침과 다르며 심각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규 박사는 『천주교 신앙은 「미신의 아버지」로 불린 그레고리 1세에 의해 변질되었다』면서 『천주교의 가르침은 성경에 근거하지 않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로 △죽은자를 위한 기도 △성인수애와 상의 사용 △연옥교리 제정 △추기경단 설립 △면죄부 판매 시작 △화체설 선포 △7성례교리 확정 △마리아 승천 선언 등을 제시했다.


이 박사는 천주교의 주요 교리의 문제점에 대해 『천주교회는 66권의 성경외에 토비트선, 유딧서, 에스텔서, 지혜서, 집회서, 다니엘서, 마카베오상·하권 등 외경과 전통을 성경과 동일한권위로 받아들인다』면서 구원관에 대해서도 『오직 믿음로 구원받는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고 금욕, 성자숭배, 성지순례, 선행 등을 통해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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