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조춘길 권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이병돈 목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6월 18일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춘길 권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조춘길 권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봉사의 기회로 생각하고 각 지련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하나님 나라 확장에 헌신한다는 각오로 여전련 발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조 회장은 계속해서 『선교사업, 신학대학 지원, 장학사업 육성, 성결신문사 지원 등 새 회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전 회원이 협력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전국 41개 지련중 33개 진련에서 158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사업·감사·회계·각 부서 보고와 새 회기 사업 및 예산안 통과됐다.


회장은 회칙 제16조 1항 「회장은 제1부회장이 자동으로 회장이 된다」는 규정에 따라 조춘길 권사가 자동으로 선출됐으며, 제1부회장과 제2부회장 선거에서는 2명의 후보중 1명이 사퇴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되는 은혜로운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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