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개정안 전면 부결, 재단문제 차기실행위에 일임키로

<속보>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권문집)는 헌법수정안을 전면 부결시키고 재단문제는 차기 실행위원회에 일임키로하고 폐회됐다.


기하성은 이번 총회의 가장 큰 관심사중의 하나인 헌법개정안을 전면 부결시키고 헌법개정위원을 보강해 연구키로 결의하는 한편, 예산안은 총회본부 직원의 임금 및 판공비를 10% 삭감키로 하는 선에서 인준했다.


후생복지기금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자를 포함한 모든 기금은 처음에 정한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방회장의 총회 실행위원 인준과정에서 인천지방회에서 인천지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상회비 3개월 이상 미납자에 해당하므로 불법이라고 주장해 실행위원 인준과정에 다소 진통을 겪기도 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향후에 관련자들을 재판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총회 파송선교사 지역별 총대권 부여건은 세계선교지를 7개 지역으로 분할하기로 했으며 각 지역 대표 선교사 7명을 지역총대로 총회에 참석시키기로 햇다.


재단문제와 관련해서는 관련자들의 고성이 오갈 정도록 격앙된 분위기에서 다뤄졌으나 뚜렷한 해결을 보지 못한채 차기 실행위원회에 일임해 처리하기로했다.


새로 선임된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권문집 목사 부총회장:박영찬 목사 총무:백종선 목사 서기:김은수 목사 재무:서동근 목사 회계:조양연 장로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