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협과 합동문제 통과

한국장로교협의회(회장:김준규 목사, 이하 한장협)는 5월 19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대한예수교장로회협의회
(대표회장:임봉천 목사)와의 합동문제를 통과시키고 본격적인 합동과정에
들어갔다.
한장협은 이날 회원성수문제로 2시간 가량 난항을 겪다가, 총대수 20명을
미처 선정하지 못한 교단은 정관개정(제14차 총회) 이전 기준인 7명을 인정
하는 것으로 결의한 후 투표에 들어가 40명 가운데 찬성 28표, 반대 12표로
합동문제를 통과시켰다.
이로써 한장협은 이미 5월 8일 실행위에서 만장일치로 합동문제가 통과된
예장협과 정식 합동과정에 들어가게 됐으며, 김준규(예장 총회장), 심군식
(예장고신 총무), 김상학(예장통합 총무), 박종화(기장 총무), 홍찬환(연합
과일치 연구위원장) 목사 등 5인을 합동총회준비위원으로 선정해 예장협과
합동총회 일정 및 정관 초안작성과 명칭 제정 등 제반사항을 협의하기로 했
다.
한편 합동총회준비위원의 한 관계자는 예장협과의 회동이 오는 6월 10일
경 이뤄질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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