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기독청년연합모임 생긴다

직장생활을 하는 기독청년들의 연합모임인 'VM모임'이 서울 강남지역의
교회들을 중심으로 생겨난다.
이 모임은 6월6일 오후 1시부터 사랑의교회에서 열리는 '비전과 소명
(VM)97'대회를 계기로 조직을 갖추고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사역자요 선교사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 대회에선
옥한흠 목사가 '청년의 영적 각성과 부흥'을, 홍정길 목사가 '하나님나라
비전과 청년의 소명'을 주제로 각각 설교한 뒤 기도합주회와 친교 나눔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모임은 지난 86년부터 매년 사랑의·남서울·내수동·갈보리·서울영
동 등 5개교회가 매년 가져오던 친교중심의 연합모임을 전환한 형태로 직장
기독청년들로 대상을 구체화해서 영향력 있는 직장생활을 통해 복음 증거의
삶을 살도록 동기부여 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VM97은 이를 위해 평신도운동의 방법으로 영적 각성, 하나님나라에 대한
비전, 선교적 삶에 대한 소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기독청년들
의 이번 대회에선 특히 통일후에 북한선교를 위해 사용될 비용을 지금부터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VM통일통장' 개설식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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