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민족통일성령복음화대성회는 성령강림절(5월18일)을 앞두고 5월12일 서울 반포 펠레스호텔에서 '한국 기독교 교역자 회개 선언대회'를 개최하고, 교역자 회개선언문을 발표했다. 이태희목사(성복교회) 고훈목사(안산제일교회) 김동완목사(교회협 총무)등 97성회 소속 목회자 30여명은 이날 회개선언문에서 "나부터 회개하고 성령으로 하나되자"고 다짐하고 "민족복음화와 평화통일을 이루자"고 선언했다. 모두 5개항으로 된 선언문은 교역자들이 △성결과 검소 △용서와 사랑 △겸손과 온유 △성령 충만 등의 자세로 평화통일과 민족복음화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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