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설립 유보 등

4월29일 서울 마포 사무실에서 열린 제15차 한국찬송가공회 총회는 '재단
법인설립'을 일단 유보했으며 지난해부터 찬송가수정본 발간중단에 따른 손
해배상 요구를 해온 대한기독교서회와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
다고 밝혔다.<관련기사 3면>
공회는 또 '21세기 찬송가개발위원회'를 운영, 우리나라 고유의 찬송가를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회사무실을 현재 위치에서 서
울 강서구 네발산동으로 옮기고, 찬송가와 관계된 모든 자료를 비치, '찬송
가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방침이다.
한편 공동회장은 한명수목사(예장총회)와 김현명목사(기성)가 선임됐으며
서기는 신신묵목사(예감)와 박봉배목사(기감), 회계는 김중철장로(예장총
회)와 이상운목사(통합) 등이 각각 선임됐다. 총무는 김상권장로(예장총회)
와 김지수목사(기장)가 계속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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