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호에 실은 '기독교사상'. 일간지에 이 사실에 보도되면서 적잖은 항의 전
화를 받았다는데. 항의를 하는 평신도들의 입장에서는 이 글이 정서적 거부
감을 일으킨 것 같다고.
신학적 문제성 여부는 접어두고서라도, 딱딱한 빵을 먹을 만큼 성장하지
못한 여린 기독교인들의 입장도, 일부 광신적 기독교인으로부터 피해를 본
다고 김교수가 사과한 불교인들의 입장만큼 생각했더라면, '개인적으로'으
로 쓴 축하 편지를 굳이 '공개'하지는 않았을 것이란 비판도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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