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체질 개선 기대

기독교TV(사장:이필용장로)는 4월14일 이사회에서 회사 운영 전반에 걸친
대폭적인 경영진단에 들어가기로 결정하고 3개 대주주교단(예장총회·통합
·기감 )이 추천한 3인과 중주주교단과 소주주교단이 추천한 2인 및 일반
경영관리사 1명 등 총 6명으로 경영진단팀을 구성키로 했다.
기독교TV의 경영진단 실시는 지난 3월26일 제2기 주주총회에서 많은 주
주교단들이 경영 및 재정악화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현 경영진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TV는 경영진단 결과를 토대로 감량운영 등 대대적인 경영체질 개
선에 나설 방침이다.
또 이사회는 경영진의 30억 기채요구를 대폭 삼각, 10억원의 기채만 승인
했으며 공동대표의장에 김홍도목사를 새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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