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 카메룬총회 조직, 케냐성결교회와 선교협정 체결

기독교대한성결교(총회장:이만성목사)의 해외선교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기성은 3월13일 아프리카 카메룬에 선교지총회를 조직한데 이어 16일에는
케냐 성결교회와 선교협정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성의 카메룬총회 구성과 케냐 성결교회와의 선교협정 체결은 이병돈부총
회장을 대표로한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김수영목사) 방문단이 직접 현지를
방문한 후 이루어졌다.
기성 카메룬총회 구성은 지난 95년 설립된 필리핀 네팔 러시아총회에 이어
4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카메룬 내 종교단체 가운데서는 유일한 정부등록
단체이며 산하에 20여개 교회가 가입돼 있다.
또 3월16일 선교협정을 체결한 케냐 성결교회 산하에는 1백20개 교회가 소
속돼 있으며 앞으로 기성의 아프리카 동부지역 복음화의 전진기지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기성은 지난 84년 주진국선교사를 케냐로 파송하면서 아프리카 선교를 시
작해 현재 6개국에 23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기성 해외선교국 관계자는 앞으로 "멕시코 볼리비아 등 남미지역에도 선교
지총회를 설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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