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주최…80여명 선교전략 모색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이춘묵 목사)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필리핀 수빅에서 '선하고 아름답게 하소서'를 주제로 '태평양지역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태평양지역위원회(위원장:김근수 목사) 주관으로 열린 수련회에는 국내에서 방문한 위원회 소속 목회자와 필리핀 괌 사이판 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거주 선교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예배와 기도회, 특강과 토론 등을 통해 선교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교사들의 영성 함양에 노력했으며, 필리핀 선교지부 재편 문제 등의 전략도 논의했다.
 첫째 날 개회예배는 이억희 목사 사회, 유광석 목사 기도, 김근수 목사 설교, 여상일 선교사 환영사, 김삼봉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했다. 첫날에는 임덕순 목사, 김기철 목사가 특강, 박신봉 목사가 저녁 집회 설교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새벽기도회와 태평양지역위원회 목사들의 특강, '지부별 사역 평가' '조직 개편을 위한 제안' 등을 주제로 한 전략회의, 저녁집회 등이 있었다.
 위원들과 선교사들은 팀선교와 연합선교를 위해 현재 지부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부를 지역별, 특성별로 재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필리핀은 소속 지역을 중심으로 재편하자는 취지로 5인위원회(여상일 김활영 선교사 등)를 구성했으며, 호주-뉴질랜드 지부는 호주와 뉴질랜드 지부로 분할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본부에 청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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