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이사장 이춘묵 목사

 2007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금년은 평양 대 부흥 100주년과 이기풍 목사 제주도 선교사 파송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총회세계선교회(GMS)와 관련된 모든 교회들 이사들 본부직원들 그리고 세계95개국 962가정 1747명의 선교사들에게 금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선교회는 지난해 8월 말 이사회 총회를 하여 임원회와 각 위원회를 재편하고 본부의 3부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을 보완하여 9,10회기 동안 일할 준비를 갖추면서 FTT(Finishing The Task) 선교 세미나를 통해 미접촉, 미전도 종족선교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하고 국내 타 교단 선교부나 선교회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선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작은 연결망을 만들면서 해를 넘겼습니다.   2007년 새해를 맞으면서 선교훈련원에서는 5,000명 선교사 시대를 바라보고 훈련의 양적 성장과 질적 성숙을 이루려 합니다. 후보생 발굴의 주 대상인 총신 신대원을 비롯한 교단 산하 신학교들과 1만 700여 교회들을 인터넷이나 신문 방송을 통한 홍보와 직접 찾아가는 노력을 통해 양적 성장을 이루고 영어, 중국어, 불어 등 중요 언어를 교육하는 상설 어학원을 개설하여 선교 현지에 맞는 선교사, 팀 사역을 할 수 있는 질적으로도 성숙한 선교사 후보생으로 훈련시키겠습니다.   본무총무부서에서는 지난해 말 인가받은 기독교 사회복지 재단이 실제 필요한 봉사부터 가동되는 해가 될 것입니다. 7월에 서울 상암 경기장에서 개최될 선교사 파송 100주년 기념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GMS와 교단 산하 모든 교회들로 하여금 선교의 긍지와 새로운 꿈을 갖게 하고 참가하는 국내외 선교단체들과의 협력도 두터워지게 하겠습니다.
 이사회의 지역위원회와 전문위원회 및 지부의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섬기겠습니다.
 
선교총무부서에서는 건강한 선교 현장을 만들어 간다는 목표아래 모든 선교 관계자들이 공감하는 팀 사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정 차원이 아닌 사역 차원에서 선교사를 케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지부나 지역별로 책임자를 세울 것이며 선교에 중복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선교 현지의 교단이나 교회들, 우리나라에서 파송한 타 교단 선교사들과의 협력 선교가 되게 하겠습니다.
   모쪼록 우리 교단 GMS의 선교가 명실공이 세계 선교의 주역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일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사랑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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