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회 6개 군부대교회 건축 지원


총회군선교회가 원주기지교회 교인들과 함께 헌당 감사예배에서 특송을 부르고 있다.

 총회군선교회(회장:권성묵 목사)가 군부대 교회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6개의 군부대 교회 건축 등을 지원하고 있는 총회군선교회는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열린 공군사관학교 교회 건축 후원을 시작으로 원주 기지교회 지원 등 막대한 재정 지원을 연이어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교계차원에서 추진 중인 공군사관학교 교회 건축의 경우, 예장총회는 3억원의 지원금이 할당돼 있다. 이를 위해 사랑의교회가 11월 29일 1억원을 지원해 군선교에 동참했다. 또한 12월 3일 총회군선교회는 횡성 비행장 안에 위치한 원주기지교회(한만진 목사)를 직접 방문해 리모델링 비용과 교육관 건축비용으로 7000만원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헌당예배는 한만진 목사 기도, 권오주 목사(총회군선교회 부회장) 설교, 이일우 목사(공사성무교회) 헌당기도, 서기태(신일감리교회)ㆍ김대덕 목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권면, 권영식(기독신문 사장)ㆍ김원규 장로(소망교회)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군선교회는 지금까지 원주기지교회와 제주강병대교회, 2군단 십자성교회, 52사단 213연대 진중교회를 위해 1억3800여만원의 헌금을 지원했으며 공군사관학교 교회 건축(2억원)과 50사단 120연대 김천대대 승리교회 신축비용(2000만원) 등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공군사관학교 교회 건축은 별도의 총회지원이 없어 전국 교회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053-253-9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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