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회교류협력위


남북교회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박계윤 장로)는 12월 1일 총회회관회의실에서 임원회를 갖고 북한 빵공장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찹석자들은 북한 핵실험으로 한반도 관계가 긴장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북한 밀가루 지원은 지속되어야 하는 사업임을 확인하고 시가 1500만원 상당의 밀가루를 북한에 보내기로 했다. 또한 밀가루 지원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북한을 방문키로 했다. 남북위는 이번에 지원하는 밀가루가 성탄절을 맞아 북한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함께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 북한 출신 신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총신신대원생들에겐 500만원의 학비와 매월 생활비 3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남북위는 590여 곳에 달하는 북한 교회 재건과 북한 빵공장 지원을 위한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영상 제작 및 세미나 개최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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